단식 23일차 접어든 정의당 강은미, 결국 병원 이송

조준혁 2021. 1. 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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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23일째 단식 중이던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사진)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2일 정의당에 따르면 강은미 원내대표는 이날 심한 위통을 호소했고 현장에 대기 중이던 의료진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오후 4시15분께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으로 이송됐다.

새해 첫날인 전날 신년인사회에서 강은미 원내대표는 "곡기를 끊은 유족들의 간절한 바람을 외면하지 말아달라. 중대재해법 통과를 약속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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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단식 중 위통 호소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23일째 단식 중이던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2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정의당 제공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23일째 단식 중이던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사진)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2일 정의당에 따르면 강은미 원내대표는 이날 심한 위통을 호소했고 현장에 대기 중이던 의료진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오후 4시15분께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은미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11일 고(故) 김용균 씨의 어머니인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이한빛 PD의 아버지인 이용관 씨와 함께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새해 첫날인 전날 신년인사회에서 강은미 원내대표는 "곡기를 끊은 유족들의 간절한 바람을 외면하지 말아달라. 중대재해법 통과를 약속해달라"고 호소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23일째 단식 중이던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2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정의당 제공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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