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 광고 논란' 먹방 유튜버 밴쯔, 돌연 활동 중단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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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먹방 유튜버 밴쯔(본명 정만수)가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밴쯔는 1세대 구독자 300만 이상을 보유한 먹방계 스타 유튜버로 JTBC '랜선라이프' 등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었으나, 허위 과장 광고 혐의로 활동을 중단했습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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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먹방 유튜버 밴쯔(본명 정만수)가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밴쯔는 그제(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과거 레전드 10개 먹방 모음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밴쯔는 해당 영상 설명란에 “2020년 12월31일 해당 영상 업로드를 기점으로 유튜브 활동을 잠시 중단하려고 한다”며 “언제 다시 돌아온다고 말씀드릴 순 없을 것 같다. 방송과 유튜브를 재미있게 즐겨주신 구독자분들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습니다.
밴쯔는 자신이 설립한 건강기능식품업체 '잇포유'에서 판매하는 식품이 체지방 감소 등 다이어트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에서 검찰은 밴쯔에 징역 6월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 활동 내용과 방송 내용 등에 비춰 보면 다이어트 보조제 성격의 제품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선고 결과에 불복한 검찰과 밴쯔 측은 모두 항소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항소를 기각하며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밴쯔는 1세대 구독자 300만 이상을 보유한 먹방계 스타 유튜버로 JTBC ‘랜선라이프’ 등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었으나, 허위 과장 광고 혐의로 활동을 중단했습니다다. 이후 밴쯔는 2019년 8월 방송을 재개했지만, 예전과 같은 인기를 되찾진 못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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