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최근 폐사 늘어"

박기락 기자 2021. 1. 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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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일 전남 무안군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산란계 약 7만6760수를 사육하는 규모로, 최근 폐사가 늘자 실시한 간이키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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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7.6만수 사육 규모..3km 살처분 등 방역조치 강화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김포시 월곶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31일 밝혔다. 방역당국 관계자가 농가 출입 금지 안내간판을 설치하고 있다. 2020.12.31/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일 전남 무안군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산란계 약 7만6760수를 사육하는 규모로, 최근 폐사가 늘자 실시한 간이키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발생지역인 전남 무안군 소재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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