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18회 미방송분..이지아의 눈물 "지금, 난 설아 엄마로만"[종합]

이경호 기자 2021. 1. 2.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펜트하우스' 18회 미방송분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측은 네이버TV를 통해 18회 미방송분을 공개했다.

이어 심수련은 두 아이가 떠나자 눈물을 훔치면서 '지금, 난 설아 엄마로만 살게. 그 애는 단 한 번도 엄마가 없었으니까. 일이 다 끝나면, 그 때 너희 엄마로 돌아갈게'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사진=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8회 미방송분 영상 캡처

'펜트하우스' 18회 미방송분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측은 네이버TV를 통해 18회 미방송분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미방송분은 '"제대로 한번 붙어봐" 김현수, 한지현에 선의의 경쟁 제안!', '"내가 엄마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이지아, 김영대와 한지현에 전하는 진심!' 두 편이다.

먼저 심수련(이지아 분)은 쌍둥이 남매 주석훈(김영대 분), 주석경(한지현 분)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는 심수련이 주단태(엄기준 분)을 피해 집을 나온 후, 세 사람이 만난 상황이다.

심수련은 주석훈, 주석경에게 "괜찮아? 별 일 없었어? 아빠는, 또 너희들한테 무슨 짓 한 거 아니지?"라고 물었다. 이에 주석경은 "이 와중에 연기가 수준급이네. 그렇게 걱정되면 집은 왜 나갔어. 우리만 남겨두고 도망친 거잖아. 혼자 살겠다고"라면서 독기 어린 눈빛으로 심수련을 바라봤다.

이에 심수련은 "너희들이랑 미리 상의했어야 하는데. 엄마가 미안해. 아빠랑 해결해야 될 문제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터져버렸어"라며 "절대 너희들 두고 도망친 거 아냐"라고 대답했다.

이어 주석훈이 "지금까지 아버지처럼 맞고 산 거예요? 우리처럼. 그래서 이혼하시려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심수련은 "그거보다 좀 더 복잡한 문제야. 지금 얘기할 수 없지만.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던, 내가 너희들 엄마라는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아. 약속해"라고 말했다.

주석경은 심수련의 말에 "무슨 자격으로 엄마 소리를 입에 꺼내. 남보다 못한 주제에. 거지 같은 집구석. 진짜 싫어"라고 거칠게 말한 뒤,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또한 주석훈은 심수련에게 "뭐하려고 하는 건지 모르지만, 석경이는 내가 지켜요. 예전에도 지금도. 그러니까 엄마는. 엄마 지켜요. 아빠한테서"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어 심수련은 두 아이가 떠나자 눈물을 훔치면서 '지금, 난 설아 엄마로만 살게. 그 애는 단 한 번도 엄마가 없었으니까. 일이 다 끝나면, 그 때 너희 엄마로 돌아갈게'라고 했다. 앞서 '펜트하우스' 18회에서 심수련은 민설아의 복수를 위해 주단태를 비롯한 해라펠리스 사람들에게 오싹한 복수를 한 바 있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8회 미방송분 영상 캡처

이밖에 또 다른 '펜트하우스' 18회 미방송분 '김현수, 한지현에 선의의 경쟁 제안' 편에서는 주석경과 배로나(김현수 분)이 트로피를 보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배로나는 주석경이 "갖고 싶니? 저 트로피"라고 말하자, "응, 내가 가질 거야"라고 받아쳤다. 또 주석경은 "쉽게 안 될 걸. 내가 그렇게 안 둬. 배로나"라면서 불꽃 튀는 신경전을 예고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29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19회에서는 심수련, 박은석이 주단태와 천서진(김소연 분)을 궁지에 몰아넣는 복수극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심수련이 그간 자신을 도왔던 오윤희(유진 분)가 민설아를 죽인 범인으로 지목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졌다.

[관련기사]☞ 이하얀, 폭식 장애..몸무게 108kg 충격 박휘순, 17세 연하와 결혼 한달 만에.."인생 다시" '갑질논란' 아이린, 복귀 무대 표정이 또.. 톱스타 손예진 현빈, 열애설 4번만에 결국... '얼짱' 홍영기 "父 30억 빚 떠안았다..각자 살기로" 충격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