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연예대상 PD상 원하지는 않았지만 감사" 늦은 수상 소감(백파더)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백종원이 늦은 수상 소감을 했다.

1월 2일 방송된 MBC 예능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27회에서는 백종원이 '2020 MBC 연예대상'에서 PD상을 받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했다.

이날 양세형은 "이번에 PD상 받은 것 대기실에서 전해 드렸다"고 알렸다. 앞서 백종원은 '2020 MBC 연예대상'에 불참, 양세형이 백종원 대신 대리 수상을 했기 때문.

그리고 백종원은 '이 고마움은 훗날 너가 결혼할 때 아파트 한채로 갚을게'라고 수상 소감한 양세형을 언급, "수상수감을 이상하게 전달했다"며 웃었다.

이어 백종원은 "감사 인사를 하라"는 양세형에 "'백파더' 시청해 주시는 팀원 분 덕에, 상 원하지는 않았지만. 덕분에 아파트 한 채 줬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후 양세형, 유병재는 백종원에게 새해 인사로 큰절을 올렸고, 양세형은 유병재가 새뱃돈을 탐내는 모습을 보이자 "어유, 집을 주시는 분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