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가는 포체티노 감독, 에릭센-알리 동시 이적설

박주성 기자 2021. 1. 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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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델레 알리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는 2일(한국 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새해 첫 날에 파리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PSG 감독 부임을 위해 새해 첫 날 파리에 도착했다.

이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하면서 에릭센과 알리가 PSG와 본격적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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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센과 알리(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델레 알리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는 2일(한국 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새해 첫 날에 파리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최근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했다. 이미 그들은 후임 감독을 결정했는데 바로 토트넘 홋스퍼에서 자신의 지도력을 증명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과거 PSG에서 선수 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PSG 감독 부임을 위해 새해 첫 날 파리에 도착했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 감독은 PSG에 부임한 후 오는 7일 셍테티엔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감독이 오니 벌써부터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가장 자주 언급되고 있는 선수는 에릭센과 알리다. 두 선수 모두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에서 잘 활용했던 선수들이다. 하지만 현재 두 선수의 상황은 좋지 않다.

먼저 에릭센은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나 인터밀란으로 떠났지만 벤치에도 앉기 힘든 상황에 처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그를 신뢰하기 않기 때문이다. 알리도 비슷하다. 주제 무리뉴 감독인 온 후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벤치를 오가는 선수로 전락했다.

이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하면서 에릭센과 알리가 PSG와 본격적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선수는 포체티노 감독 이야기가 나오기 전부터 PSG와 연결되기도 했다. 과연 두 선수가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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