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전국 4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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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일 가축방역기관의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전남 무안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또한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발생지역인 무안군의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 7일간 이동 제한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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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일 가축방역기관의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전남 무안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이에 따라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발생지역인 무안군의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 7일간 이동 제한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지금까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가금·관상농장은 모두 42곳으로 늘었다.
중수본 관계자는 "가금농장 관계자는 인근 하천·저수지·농경지 출입을 삼가고 농장 내·외부 소독,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손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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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곽영식 기자] k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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