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번 겨울 선수 보강 없다..무리뉴 "영입 기대하지 않아"

김대식 기자 2021. 1. 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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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이번 겨울에 새로운 영입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새로운 영입을 위해 토트넘이 움직일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뒤이어 무리뉴 감독은 "난 무언가를 요구할 권리가 없다. 해야 할 일은 분석이다. 분석하고, 보고서를 쓰고, 보고서에 전념하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 그 과정에서 난 전문가답게 행동해야 한다"며 영입보단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팀을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영입이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지만 변수는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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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이번 겨울에 새로운 영입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2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무리뉴 감독은 1월 이적시장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특히 새로운 영입을 위해 토트넘이 움직일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추가 영입은) 없다. 기대하지 않는다"며 딱 잘라 말했다. 이어 "지금 시기는 (영입이) 쉽지 않다. 구단은 지난 여름에 좋은 선수단을 꾸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솔직히 우리에게 좋은 소식이 들린다면 나는 정말로 놀라울 것 같다"고 전했다.

현실적으로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처럼 돈을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는 팀이 아니다. 사실 토트넘이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피해, 새로운 경기장 건설을 위해 투입했던 막대한 자금을 감안한다면 지난 여름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었던 게 놀라웠다.

뒤이어 무리뉴 감독은 "난 무언가를 요구할 권리가 없다. 해야 할 일은 분석이다. 분석하고, 보고서를 쓰고, 보고서에 전념하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 그 과정에서 난 전문가답게 행동해야 한다"며 영입보단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팀을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영입이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지만 변수는 남아있다. 델레 알리의 이적 여부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지난 달 28일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리를 향한 파리 생제르맹(PSG)의 접근을 거부했다. 하지만 이제 토트넘은 알리에게 유럽 대륙 팀으로의 이적 혹은 임대를 허락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알리가 이적해 이적료 수익이 발생한다면 토트넘이 무리뉴 감독이 보강을 원하는 중앙 미드필더나 센터백에 투자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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