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핸드볼리그 10연승..충남도청은 개막 후 11연패

주영민 기자 2021. 1. 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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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두산이 10연승을 달성하며 기분 좋은 2021년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시즌 마지막 세 경기에서 연달아 패한 것까지 더하면 최근 SK코리아리그에서 14연패 수렁입니다.

6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두산은 지난 시즌까지 SK코리아리그 정규리그 43경기 연속 무패(41승 2무)를 달리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인천도시공사에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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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두산이 10연승을 달성하며 기분 좋은 2021년을 시작했습니다.

두산은 강원도 삼척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3라운드에서 충남도청을 26대 22로 물리쳤습니다.

지난해 11월 개막전 패배 이후 10연승을 거둔 두산은 10승 1패로 단독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반면 충남도청은 개막 후 11연패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 마지막 세 경기에서 연달아 패한 것까지 더하면 최근 SK코리아리그에서 14연패 수렁입니다.

전반을 5골 차로 앞선 가운데 마친 두산은 후반 들어서도 조태훈(5골), 김동명, 강전구(이상 4골) 등의 활약을 앞세워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낚았습니다.

6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두산은 지난 시즌까지 SK코리아리그 정규리그 43경기 연속 무패(41승 2무)를 달리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인천도시공사에 패했습니다.

최근 SK코리아리그 정규리그 54경기에서 51승 2무 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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