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확진자 2만명인데..프랑스서 2500명 모여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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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프랑스에서 열린 불법 새해맞이 파티에 2500명 이상이 참석했다.
1일(현지시간) CNN, BBC에 따르면 지방 당국은 성명에서 "지난달 31일 초저녁 브르타뉴 렌 근처 리외롱에서 수백대의 차량이 파티를 열려고 모였다"고 밝혔다.
당국은 프랑스 각지와 외국에서 온 파티 참가자 수가 2500명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프랑스는 새해맞이 파티를 단속하고 통행금지를 강제하기 위해 전국에 경찰 10만명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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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후 8시~오전 6시 통행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프랑스에서 열린 불법 새해맞이 파티에 2500명 이상이 참석했다.
1일(현지시간) CNN, BBC에 따르면 지방 당국은 성명에서 "지난달 31일 초저녁 브르타뉴 렌 근처 리외롱에서 수백대의 차량이 파티를 열려고 모였다"고 밝혔다. 파티는 빈 창고에서 개최됐다.
지역 경찰은 파티를 막으려고 했지만 분위기가 폭력적으로 변했다고 한다.
당국은 "경찰차에 불이 붙었고 다른 차량 3대가 파손됐다"고 밝혔다. 또 진압에 나선 인력이 "병과 돌멩이에 맞아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프랑스 각지와 외국에서 온 파티 참가자 수가 2500명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영국과 스페인에서 온 참가자들이 많았다고 알려졌다.
한 참가자는 AFP통신에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일부 참석자는 3일까지 파티를 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5일까지 머물겠다고 한 사람도 있었다.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장관은 이날 행사 관련 논의를 위해 긴급 회의를 열었다.
다르마냉 장관은 모든 차량 출구가 차단됐으며 200명 이상이 경찰로부터 구두 경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지난달 15일부터 오후 8시~오전 6시 통행 금지를 실시하고 있다.
프랑스는 새해맞이 파티를 단속하고 통행금지를 강제하기 위해 전국에 경찰 10만명을 배치했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프랑스에서는 신규 확진자 2만42명, 사망자 251명이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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