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찾은 정 총리 "초동 대응 미흡 안타깝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를 찾아 "신속히 상황을 안정시키지 못하면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조기수습을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국가가 관리하는 교정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확인돼 국민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초동 대응이 미흡했던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를 찾아 "신속히 상황을 안정시키지 못하면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조기수습을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국가가 관리하는 교정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확인돼 국민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초동 대응이 미흡했던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방문엔 법무부 추미애 장관과 이용구 차관,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과 이상원 질병관리청 위기대응분석관 등이 동행했고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송기헌 의원도 함께 했습니다.
정 총리는 "방역당국과 법무부는 한마음 한뜻으로 긴밀히 협력해 역학조사를 신속히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500명 파티 논란' 네이마르, 가족·지인과 소규모 새해맞이
- 로마 길바닥 '새 사체' 수백 마리…무슨 일?
- “어제 면허 취소됐다고” 음주 측정 거부한 60대 실형
- 엘랍델라위 새해 불꽃놀이 하다 얼굴에 화상
- 코로나 속 머스크 재산 5배 증가…비결은?
- '암 완치' 친구 위한 최고의 선물…대신 아기 낳아준 간호사
- “해리포터 읽고 싶어요”…시각장애 소녀 소원 들어준 천사들
- 문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54%'…높아진 부정 평가, 왜?
- 트럼프, 백악관 돌아와서는 “6일 시위 나오라” 지지자 독려
- '최대 5년 · 424억' 김하성, 류현진 넘은 '대박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