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악플? 이쁜 후배들 죽어나갈 때 방바닥 기며 울었다..'난 혜정이 엄마'"

최이정 2021. 1. 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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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소원이 딸을 생각하며 악플의 고통을 극복했음을 밝혔다.

해당 네티즌은 "응원해요. 악플러들 그들도 사는 게 그 만큼 지옥이라..세상이 잘못했죠 뭐..행복한 소원언니가 좀 봐주세요"란 글을 보냈다.

함소원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함께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한 쪽에서는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악플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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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함소원이 딸을 생각하며 악플의 고통을 극복했음을 밝혔다.

함소원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 일부를 캡처해 올렸다.

해당 네티즌은 "응원해요. 악플러들 그들도 사는 게 그 만큼 지옥이라..세상이 잘못했죠 뭐..행복한 소원언니가 좀 봐주세요"란 글을 보냈다.

이에 함소원은 "네네 그럼요. 너무너무 이쁜 후배들이 악플로 죽어나갈 때 집에서 저도 며칠동안 방바닥 기어다니며 울었습니다"라고 대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며칠 동안 계속 되뇌었어요. '나는 혜정이 엄마다', '나는 혜정이 엄마다'. 이렇게 응원해주시면 너무 감사해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소원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함께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한 쪽에서는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악플도 받고 있다.

하지만 악플에도 자신만의 '마이웨이'를 보여줘 '멘탈 갑 연예인'으로 불리고 있기도 하다.

/nyc@osen.co.kr

[사진] 함소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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