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연기 나선 차인표 "영화 '차인표'는 C급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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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차인표'가 1일 베일을 벗었다.
1990년대 인기를 끈 원조 로맨틱 가이 차인표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코미디 영화를 통해 파격 변신에 나섰다.
'차인표'는 영화 '극한직업', '해치지않아' 등을 제작한 어바웃필름의 작품이다.
20년 넘게 간직했던 이미지가 한순간에 무너질 위기에 처한 대스타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그는 "차인표 배우의 '분노 시리즈' 짤이 업데이트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영화에 '밈'이 될 만한 것들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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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는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1990년대 인기를 끈 원조 로맨틱 가이 차인표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코미디 영화를 통해 파격 변신에 나섰다.
그는 “스스로 마음속에 있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은 열망이 있었다. 이왕 이미지를 확실하게 깨뜨려버릴 거면 모든 것을 다 보여주는 ‘차인표’가 제격이라고 생각했다”고 이번 작품에 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차인표’는 영화 ‘극한직업’, ‘해치지않아’ 등을 제작한 어바웃필름의 작품이다. 김동규 감독은 처음부터 차인표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썼다. 20년 넘게 간직했던 이미지가 한순간에 무너질 위기에 처한 대스타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그는 “차인표 배우의 ‘분노 시리즈’ 짤이 업데이트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영화에 ‘밈’이 될 만한 것들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차인표는 “‘극한직업’이 B급 코미디 영화라면, ‘차인표’는 C급 영화”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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