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이 야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온라인에 목격담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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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이 지난 1일 한 시장에 나타났다며 인터넷 커뮤니티가 들썩들썩 뜨겁다.
2일 와이고수, 디시인사이드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2일 만기 출소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68)을 실제 목격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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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맞는지 물었고 답변대신 째려봤다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조두순이 지난 1일 한 시장에 나타났다며 인터넷 커뮤니티가 들썩들썩 뜨겁다.
2일 와이고수, 디시인사이드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2일 만기 출소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68)을 실제 목격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커뮤니티 게시글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지난 1일 한 시장에서 조두순으로 추정되는 중년 남성을 목격했다.
이후 조두순 본인이 맞는지 물었고, 답변 대신 A씨를 매서운 눈초리로 째려봤다고 글을 남겼다.
조두순 본인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네티즌 반응은 대체로 조두순 임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남성의 모습이 조두순과 흡사하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마스크 쓰고 저렇게 돌아다니면 실제로 봐도 못 알아보겠다” “어딜 간 거냐? 불안하다”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마스크 써도 알아보겠다” “머리나 옷이 똑같다” 등 댓글을 남겼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등교하던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지난 12일 만기 출소했다.
조두순은 자신을 둘러싼 소란과 관련해 출소 직후 “이정도 분위기일 줄은 몰랐다”며 “천인공노할 잘못을 했다. 앞으로 반성하며 살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의 자택 내에는 외출 여부를 확인하는 장치인 '재택감독장치'가 설치됐다. 조두순은 출소 이후 거의 외출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향후 7년간 전자발찌를 차고 전담보호관찰으로부터 24시간 1대1 밀착감시를 받고 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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