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어촌버스 일부노선 조정..하루 83km 단축

한훈 2021. 1. 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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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무주·장수지역을 운행하는 무진장여객 농어촌버스가 올해부터 일부 노선이 조정됐다.

진안군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종사자 50~299명인 사업체에 대한 근로시간이 주 60시간에서 주 52시간으로 단축됨에 따라 일부 노선을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노선조정은 일부 노선 폐지와 함께 운행시간 변경 등을 통해 1일 관내 운행거리를 당초 7579.6km에서 6748.9km로 총 830.7km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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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종사자 50~299명인 사업체에 대한 근로시간이 주 60시간에서 주 52시간으로 단축됨에 따라 일부 노선을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진안군 제공).2021.01.02.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무주·장수지역을 운행하는 무진장여객 농어촌버스가 올해부터 일부 노선이 조정됐다.

진안군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종사자 50~299명인 사업체에 대한 근로시간이 주 60시간에서 주 52시간으로 단축됨에 따라 일부 노선을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노선조정은 일부 노선 폐지와 함께 운행시간 변경 등을 통해 1일 관내 운행거리를 당초 7579.6km에서 6748.9km로 총 830.7km로 줄었다.

군은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는 종전대로 유지하고, 탑승객이 없는 일부 시간대와 행복콜버스로 대처가 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노선을 조정했다.

바뀐 노선과 운행시간은 진안군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 각 마을회관 및 승강장에 부착된 운행시간표를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 이용에 다소 불편이 있을 수 있겠으나, 근로시간을 주52시간으로 준수해야하는 만큼 주민들께서는 양해를 바란다"면서 "불편사항은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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