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어촌버스 일부노선 조정..하루 83km 단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진안·무주·장수지역을 운행하는 무진장여객 농어촌버스가 올해부터 일부 노선이 조정됐다.
진안군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종사자 50~299명인 사업체에 대한 근로시간이 주 60시간에서 주 52시간으로 단축됨에 따라 일부 노선을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노선조정은 일부 노선 폐지와 함께 운행시간 변경 등을 통해 1일 관내 운행거리를 당초 7579.6km에서 6748.9km로 총 830.7km로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무주·장수지역을 운행하는 무진장여객 농어촌버스가 올해부터 일부 노선이 조정됐다.
진안군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종사자 50~299명인 사업체에 대한 근로시간이 주 60시간에서 주 52시간으로 단축됨에 따라 일부 노선을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노선조정은 일부 노선 폐지와 함께 운행시간 변경 등을 통해 1일 관내 운행거리를 당초 7579.6km에서 6748.9km로 총 830.7km로 줄었다.
군은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는 종전대로 유지하고, 탑승객이 없는 일부 시간대와 행복콜버스로 대처가 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노선을 조정했다.
바뀐 노선과 운행시간은 진안군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 각 마을회관 및 승강장에 부착된 운행시간표를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 이용에 다소 불편이 있을 수 있겠으나, 근로시간을 주52시간으로 준수해야하는 만큼 주민들께서는 양해를 바란다"면서 "불편사항은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죽어 가는데"…차 살피는 '시청 사고 동승자' 태도 논란
- 안소희, 향수 뿌리는 이유 "담배 피우고나면 옷에 냄새 배"
- 결혼 발표 양재웅 "하니가 먼저 프러포즈 해"
- '음주운전' 김새론, 깜짝 근황…성수동 카페 매니저 됐다
- '하시4' 이주미, '시청역 참사' 감성글 뭇매…"부족한 배려" 사과
- 서유리 또 폭로 "전남편 최병길 아이는 딴 남자랑 가지라고"
- 김민재, 이효리 닮은 아내 공개…두 자녀는 붕어빵이네
- 럭비 국대 출신 방송인, 前 여친 강간 상해로 구속
- 안문숙, 8세연하 임원희와 핑크빛 기류 "올해 결혼운"
- 윤민수 子 윤후, 美 명문대 합격…마이클 조던 동문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