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가 원해도 안 돼! 토트넘, 알리-요리스 1월 '이적 불가' 선언

서재원 2021. 1. 2.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델레 알리와 위고 요리스의 파리 생제르망(PSG)행을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PSG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알리와 요리스를 이달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PSG의 지휘봉을 잡으면, 과거 토트넘에서 함께했던 주요 선수들을 데려갈 거라는 소문이 돌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델레 알리와 위고 요리스의 파리 생제르망(PSG)행을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PSG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알리와 요리스를 이달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PSG 부임이 임박했다. PSG는 시즌 초반 성적 부진을 이유로 지난달 토마스 투헬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PSG는 곧바로 포체티노 감독과 접촉했고, 현지 매체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자신의 코칭스태프와 함께 계약을 마무리 짓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이동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PSG의 지휘봉을 잡으면, 과거 토트넘에서 함께했던 주요 선수들을 데려갈 거라는 소문이 돌았다. 조세 모리뉴 감독 체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리를 비롯해 요리스, 세르쥬 오리에, 해리 윙크스,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밀란) 등이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다.

그중 알리와 요리스는 토트넘의 상징과 같은 존재였다. 특히 요리스는 토트넘의 주장이자 주전 골키퍼로 현재도 자신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인물이다. 영국 '더선'은 "포체티노 감독은 요리스가 케일러 나바스를 대체할 카드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PSG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가 불편한 모양이다.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이 알리와 요리스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나지 않을 거라는 확고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두 선수의 이적설을 일축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