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애인 미초바에 프러포즈..7천만원 반지도 '화제'

임종명 2021. 1. 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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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지노가 연인인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에 프러포즈했다.

빈지노는 지난 1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 인스타그램에 "2020년에 내가 계획한 마지막 일을 해내서 전혀 아쉽지 않다"며 "다른 때와 너무 다르게 새해를 집에서 맞이하지만 이렇게 행복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빈지노는 글과 함께 프러포즈를 받고 눈물 흘리는 미초바의 모습, 자신이 요리하는 모습, 두 사람이 한 식탁에서 마주 앉은 모습의 영상과 사진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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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빈지노 프러포즈. (사진 = 빈지노 인스타그램 캡처) 2021.01.0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래퍼 빈지노가 연인인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에 프러포즈했다.

빈지노는 지난 1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 인스타그램에 "2020년에 내가 계획한 마지막 일을 해내서 전혀 아쉽지 않다"며 "다른 때와 너무 다르게 새해를 집에서 맞이하지만 이렇게 행복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1년엔 또 어떤 기쁨, 슬픔, 기타 등등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용기를 얻으며 시작한다"고 말했다.

빈지노는 또 "프로포즈 할 때 머리 하얘지고 눈물 엄청 난다"며 "우리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을 차례"라고 덧붙였다.

빈지노는 글과 함께 프러포즈를 받고 눈물 흘리는 미초바의 모습, 자신이 요리하는 모습, 두 사람이 한 식탁에서 마주 앉은 모습의 영상과 사진을 더했다.

빈지노의 지인과 팬들은 댓글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빈지노의 프러포즈 반지가 쥬얼리 브랜드 '티파니'의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이며 가격이 7000만원 수준이라는 내용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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