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서도 유리몸인 베일.. "09/10 이후 122경기 결장"

허윤수 2021. 1. 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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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토트넘 홋스퍼)을 향한 기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베일은 입지를 잃은 레알을 떠나 친정팀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마르카'는 "베일은 최상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경기에선 자신의 녹슨 모습만을 재확인했고 잦은 부상으로 폼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2009/2010 시즌 이후 부상으로 빠진 경기는 총 122경기다"라며 부활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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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가레스 베일(토트넘 홋스퍼)을 향한 기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베일은 입지를 잃은 레알을 떠나 친정팀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해리 케인, 손흥민과 함께 파괴적인 공격진 ‘KBS 라인’을 꾸릴 것이라 기대받았다.

하지만 이는 현실과 거리가 있었다. 그간 꾸준하지 못했던 출장과 몸 관리는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애를 먹게 했다.

여기에 다시 잔 부상이 겹치며 점점 잊히고 있다. 케인과 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칠수록 씁쓸해지는 게 사실이다. 이대로라면 완전 이적은 물거품이 될 확률이 높다.

‘마르카’는 2일(한국시간) “베일은 최근 몇 년간 번뜩임을 잃었다. 토트넘 팬들은 그의 복귀를 반겼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전했다.

현재까지 베일의 성적은 11경기 3골이 전부. 그마저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만 선발로 나섰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매체는 베일의 유리몸 기질을 지적했다. “웨일스 대표팀에서 입은 부상으로 6경기를 빠졌다. 또 질병으로 12월에 2경기 결장했다. 여기에 새로운 부상으로 6경기 결장이 예상된다”라며 지긋지긋한 부상 일지를 말했다.

‘마르카’는 “베일은 최상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경기에선 자신의 녹슨 모습만을 재확인했고 잦은 부상으로 폼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2009/2010 시즌 이후 부상으로 빠진 경기는 총 122경기다”라며 부활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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