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이틀 새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누적 857명(종합)

김도우 2021. 1. 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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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일부터 2일 현재까지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극히 경미한 증상이라도 몸이 안 좋으면 꼭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지역에서는 최근 1주간 일평균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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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거리두기 2단계 17일까지 연장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날인 1일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의료진이 고글에 서린 김을 닦아내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도는 1일부터 2일 현재까지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모두 857명으로 늘어났다.

새해 첫날 6명, 2일 1명이며 지역별로는 전주 3명, 익산 3명, 군산 1명이다.

7명 중 4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다른 1명은 확진자의 배우자다.

특히 나머지 1명인 도내 857번째 환자는 지난달 22일에 처음 증상이 발현했으며 전북대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2일 확진됐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 환자는 초기 증상 발현부터 확진까지 동네 의원 2곳과 한의원 1곳, 약국 1곳을 들른 것으로 확인됐다.

동네 의원과 한의원은 현재 운영이 중단됐다.

도 방역당국은 이 환자의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극히 경미한 증상이라도 몸이 안 좋으면 꼭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7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도내 14개 시군 동일 적용된다.

전북지역에서는 최근 1주간 일평균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 등에서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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