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이미래·임정숙·백민주, 나란히 LPBA 준결승 진출

이상필 기자 2021. 1. 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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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신한금융투자), 이미래(TS·JDX), 임정숙(SK렌터카), 백민주(크라운해태)가 'PBA-LPBA TOUR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LPBA 준결승에 진출했다.

임정숙은 2일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PBA-LPBA TOUR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LPBA 8강전에서 김민아에 2-1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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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 사진=PB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가영(신한금융투자), 이미래(TS·JDX), 임정숙(SK렌터카), 백민주(크라운해태)가 'PBA-LPBA TOUR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LPBA 준결승에 진출했다.

임정숙은 2일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PBA-LPBA TOUR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LPBA 8강전에서 김민아에 2-1로 역전승했다.

임정숙은 첫 세트를 3-11로 내어주며 어려운 출발을 했으나, 이내 2세트(11-9)와 3세트(9-6)를 따내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김민아는 2019년 아마추어 대회를 4번이나 제패한 아마 당구의 최강자로 지난 9월 개최된 TS샴푸 LPBA 챔피언십부터 프로에 첫발을 내딛었고, 2번째 출전한 이번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했으나 'LPBA 여왕' 임정숙에게 발목을 잡히며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당구 여제'의 포스로 8강 경기를 장악한 김가영은 초대 챔피언 김갑선에 2-0(11-7 11-1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미래도 김보미에 세트스코어 2-0(11-4 11-2)으로, 백민주도 오수정에게 2-0(11-4 11-2)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PBA-LPBA TOUR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LPBA 준결승에 진출한 선수들 모두 팀리그 소속 팀 선수들로, 팀간의 경쟁에도 관심이 모인다. 오늘 오후 6시 진행될 준결승에서 신한금융투자의 주장 김가영은 SK렌터카 임정숙과 준결승을, 팀 랭킹 1위 TS·JDX의 이미래는 크라운해태 백민주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PBA-LPBA TOUR 제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은 12월31일부터 1월4일까지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경기가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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