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해라' 김사랑-박은혜, 불길 앞 투샷..11년전 미스터리 풀린다[오늘TV]

이민지 2021. 1. 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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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박은혜의 11년 전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사랑-박은혜는 TV조선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극본 김효진/연출 강민구)에서 각각 돈과 권력을 이용해 약자를 짓밟는 강자들에게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강해라 역, 12년 전 종적을 감춘 방송인 차이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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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사랑-박은혜의 11년 전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사랑-박은혜는 TV조선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극본 김효진/연출 강민구)에서 각각 돈과 권력을 이용해 약자를 짓밟는 강자들에게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강해라 역, 12년 전 종적을 감춘 방송인 차이현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대학교 선후배로 강해라가 힘들 때 차이현이 도움의 손길을 건넸지만, 오해로 인해 분노한 강해라가 차이현의 스폰서 스캔들을 터트리면서 비극적인 운명에 휘말리고 말았다.

지난 방송에서 강해라는 차민준(윤현민)에게 지난날 차이현과 있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이가온(정현준)을 데리고 와 키우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11년 전 차이현이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 아이를 낳고 살아가던 중 김태온(유선)의 끄나풀 강사장(최영우)에게 행적을 들키게 됐고, 불길에 휩싸인 창고에 갇히게 된 차이현을 강해라가 꺼내줬다는 전말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1월 2일 방송될 11회분에서는 김사랑-박은혜의 11년 전 ‘운명의 그 날’과 관련된 진실의 순간이 공개된다. 극중 재투성이가 된 강해라가 아이를 품 안에 안고 있는 차이현에게 눈물로 호소하는 장면. 강해라는 차이현에게 원망의 눈빛을 내비치다가 이내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삼키고, 차이현은 강해라의 눈물에 아이를 꽉 끌어안은 채 가던 발걸음을 멈춘다. 과연 차이현의 품에 안겨있던 아이가 어떻게 강해라에게 건네지게 됐을지, 강해라와 차이현이 얽힌 ‘미스터리 스토리’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김사랑-박은혜가 탄탄한 연기력으로 열연을 펼치며 ‘운명의 그 날’을 완성도 높게 만들어냈다”며 “드디어 11년 전, 미스터리한 판도라 상자가 활짝 열리게 될 11회 방송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일 오후 9시 방송. (사진=TV조선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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