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전직 대통령 사면론에 '환영' 잇따라

정형택 기자 2021. 1. 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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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는 페이스북 글에서 "분열을 조장하는 국정 운영에서 벗어나 새해부터는 통합에 힘을 싣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형준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의도가 무엇이든 이 대표의 사면 제의를 환영한다"며 "국민 통합을 위해서나 국격을 위해서나 사면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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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지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기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에 국민의힘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페이스북 글에서 "분열을 조장하는 국정 운영에서 벗어나 새해부터는 통합에 힘을 싣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형준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의도가 무엇이든 이 대표의 사면 제의를 환영한다"며 "국민 통합을 위해서나 국격을 위해서나 사면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역시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언주 전 의원도 "전적으로 환영하며, 어떠한 정치 공학적 계산 없이 신속하게 사면을 단행할 것을 문 대통령에게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제주도 제공, 연합뉴스) 

정형택 기자good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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