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빈 "아버지 임철순 화백 센스 닮아"..아내 신다은과는 다정샷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1. 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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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임성빈. 방송화면 캡처


배우 신다은의 남편인 공간디자이너 임성빈이 자신의 아버지 임철순 화백을 소개했다.

임성빈은 2일 재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아버지 임 화백의 작업실을 찾았다. 임성빈은 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용인 가구 물류 창고를 방문해 의자 검수를 마치고 물감과 미술 작품으로 가득한 한 작업실을 둘러봤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임성빈의 아버지 임철순 화백의 작업실이었다. 임성빈은 “아버지는 임철순 화백”이라며 “한마디로 저의 아버지는 피터팬”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성격도 피터팬 같다”며 “오랫동안 교육에 몸을 담으셨는데 이후에도 계속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또 임성빈은 “인테리어를 함에 있어 감각이나 센스는 아버지를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식사자리에서 직원들이 임성빈에 대해 성격이 급하고 깜빡깜빡하는 일이 많다고 하자 임 화백은 “대처능력이 있고 일이 많다 보면 그럴 수 있다”며 아들의 편을 들었다.

임성빈·신다은 부부. 신다은 인스타그램


임성빈은 공간 디자이너로 활약하며 아내 신다은과 함께 앞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도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임성빈과 신다은은 2016년에 결혼했다.

한편 신다은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를 축하하자며 케이크 사왔다. 임소장아, 내년에도 친하게 지내자”라는 글과 사진을 올리며 다정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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