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멘, 생일파티 참석한 뒤 코로나 확진..'마스크-거리두기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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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오시멘(나폴리)이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자신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일(한국시간) "오시멘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폴리는 이 사실을 확인했으며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단과 접촉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오시멘은 지난해 12월 29일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자신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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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빅터 오시멘(나폴리)이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자신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티에 참석한 그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일(한국시간) “오시멘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폴리는 이 사실을 확인했으며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단과 접촉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오시멘은 지난해 12월 29일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자신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당시 파티에 함께 있었던 나이지리아 DJ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오시멘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역시 지켜지지 않았다. 오시멘과 접촉한 인원들 대부분 마스크가 없었다.
생일파티를 즐긴 오시멘은 31일 이탈리아로 돌아왔다. 그리고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골닷컴’은 “다행히 오시멘과 접촉한 나폴리 선수들은 없다. 오시멘은 며칠 동안 격리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오시멘의 이탈은 나폴리에 큰 악재다. 앞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시에라리온전에서 어깨 부상을 입은 오시멘은 여러 중요한 경기에 결장했고 나폴리는 오시멘이 빠진 뒤 10경기 중 4경기 밖에 승리하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가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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