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이크 재활 모습에 클롭 "아주 좋지만 시간이 더 필요해"

박병규 2021. 1. 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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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의 재활 영상을 보고 미소를 띠었다.

사우스햄튼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진 클롭 감독은 "아주 좋다. 하지만 십자인대 부상은 회복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라고 했다.

클롭 감독은 "해당 영상을 보면서 행복했다. 왜냐하면 좋은 진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시간이 더 필요하다. 다른 말을 하고 싶어도 사실이다"라며 이른 복귀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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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의 재활 영상을 보고 미소를 띠었다. 다만, 완벽한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리버풀은 오는 5일 새벽(한국 시간) 사우스햄튼과 2020/21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리버풀은 현재 9승 6무 1패(승점 33점)로 여전히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승점 33점을 획득하며 동률을 이루었다. 다행히 득실 차로 리버풀이 우위에 있지만 맨유의 추격으로 본격적인 타이틀 경쟁을 예고했다.

부상자가 많은 리버풀로서는 불안한 수비가 매번 걱정이다. 특히 지난 10월 에버튼과의 머지 사이드 더비에서 팀의 핵심인 반 다이크가 십자인대를 다쳐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수술을 마친 반 다이크가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재활 중인 모습을 올리면서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그는 현재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네덜란드 축구 선배 클라렌스 세도르프와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클롭 감독도 해당 영상을 보았다. 사우스햄튼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진 클롭 감독은 “아주 좋다. 하지만 십자인대 부상은 회복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라고 했다.

그럼에도 재활에 들어간 모습은 그를 웃게 만들었다. 클롭 감독은 “해당 영상을 보면서 행복했다. 왜냐하면 좋은 진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시간이 더 필요하다. 다른 말을 하고 싶어도 사실이다”라며 이른 복귀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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