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 골프 치며 사랑 키워.. 아시아 매체 톱뉴스로 보도

김노향 기자 2021. 1. 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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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배우 손예진(38)과 현빈(38)이 연인 사이를 인정해 연초 풋풋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소속사들은 밝혔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두 배우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공개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일본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 주인공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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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체들도 이번 열애 소식에 관심을 보였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일본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 주인공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톱스타 배우 손예진(38)과 현빈(38)이 연인 사이를 인정해 연초 풋풋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소속사들은 밝혔다.

손예진은 지난 1일 SNS를 통해 “처음으로 일이 아닌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지 모르겠다”며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두 배우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공개했다.

동갑내기인 손예진과 현빈은 취미인 골프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해졌다. 2018년 영화 ‘협상’으로 호흡을 맞췄고 이후 3차례 열애설이 났다. 당시 소속사는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해 2월 종영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국내에서 21.7%의 높은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인기를 자랑했다. 일본에선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해 ‘한류 붐’을 일으켰다. 이 드라마는 전 세계 190여국에 스트리밍돼 대만⋅필리핀⋅태국 등에서 넷플릭스 톱 10위권에 들었다.

해외 매체들도 이번 열애 소식에 관심을 보였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일본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 주인공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마이니치와 산케이신문 등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야후 재팬은 두 사람의 열애 기사를 톱으로 올렸다. 필리핀⋅싱가포르⋅인도네시아 매체들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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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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