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동호, 日대기업 간부?..거품보드카 사업 'CEO'

/사진=유키스 동호 인스타그램

그룹 유키스 수현이 전 멤버 동호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유키스 수현이 출연해 전 멤버 동호를 언급했다.

수현은 멤버들을 향한 '이혼돌' '결혼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결혼한 게 죄는 아니지 않느냐"며 "멤버들을 묶어서 안 좋게 기사가 나가는 게 마음이 안 좋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동호가 유키스 활동을 하다가 나가서 결혼했고 이혼했다"고 말하며 "동호는 일본에서 DJ를 한다. 일본 대기업의 간부로 있는 걸로 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동호는 프랑스 등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감각 거품보드카 부스터리드라이 사업을 하는 '미소사'의 CEO로 재직 중이다.

이와 함께 옥타곤 재팬(OCTAGON JAPAN) 콘텐츠 사업부, 옥타곤 도쿄(SEL OCTAGON TOKYO) DJ로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호는 2015년 1살 연상 아내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 아셀 군을 얻으나 2020년 7월 합의이혼했다.

유키스 전 멤버 일라이는 2014년 방송인 지연수와 결혼했으나 결혼 6년만에 이혼했다. 기섭, 기범은 2019년 결혼했다. 현재 유키스는 수현, 준, 훈 세명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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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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