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장미원 봉안당, 사용료 조정..목련공원·매화원 동일

임선우 2021. 1. 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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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오창읍 장미원 봉안당의 사용료를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2000년 개소한 장미원의 시설을 개선해 또다른 공공 장사시설인 목련공원, 매화원과 가격을 동일하게 맞춘다.

장미원 봉안당의 개인단과 부부단은 각 10만원씩 인상된 30만원, 50만원으로 조정된다.

1998년부터 차례로 조성된 청주지역 3개 공공 장사시설 봉안당에는 2만6000여 기의 유골이 안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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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단 30만원 부부단 50만원
[청주=뉴시스] 시설 개선 사업을 마친 충북 청주시 오창읍 장미원 봉안당. (사진=청주시 제공) 2020.01.02.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창읍 장미원 봉안당의 사용료를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2000년 개소한 장미원의 시설을 개선해 또다른 공공 장사시설인 목련공원, 매화원과 가격을 동일하게 맞춘다.

장미원 봉안당의 개인단과 부부단은 각 10만원씩 인상된 30만원, 50만원으로 조정된다. 무연고자는 기존 16만원에서 다른 곳과 같은 13만5000원으로 내린다.

안치 기간은 15년이며, 15년 단위로 2차례 연장할 수 있다.최대 기간은 45년이다.

시 관계자는 "가덕면 매화원도 시설 현대화사업을 거쳐 지난해 7월 가격을 인상했다"며 "오는 20일까지 입법예고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개정안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98년부터 차례로 조성된 청주지역 3개 공공 장사시설 봉안당에는 2만6000여 기의 유골이 안치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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