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자활사업 종사자는 사람매화"

강근주 2021. 1. 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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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차가운 눈 속에서도 꽃망울을 터트리는 매화처럼 힘든 환경 속에서도 여러분의 땀과 수고가 있었기에 올해도 우리의 이웃은 따뜻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

이날 수상식은 2020년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분야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유공 표창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온 사회복지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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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자활사업 및 사회복지관 유공 표창 수여. 사진제공=하남시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추운 겨울 차가운 눈 속에서도 꽃망울을 터트리는 매화처럼 힘든 환경 속에서도 여러분의 땀과 수고가 있었기에 올해도 우리의 이웃은 따뜻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구랍 12월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활사업 분야 및 사회복지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시상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수상식은 2020년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분야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유공 표창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온 사회복지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자 마련됐다.

사회복지관 유공 표창을 받은 권우철 ㈜아트에이브이 대표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2008년부터 정기적인 후원자로서 꾸준한 나눔의 삶을 실천해 왔다.

2017년부터 하남시미사강변복지관에 꾸준한 기부해온 최문희 왓썹영어학원 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원생과 함께 ‘아이스컵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모금한 120만원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미사강변복지관에 기탁했다.

이외에도 김혜성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장, 2005년부터 결식아동 식사를 지원해온 정정자 봉사자,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이래로 경로식당 조리장으로 일해온 진윤금 조리장, 미사강변복지관 나눔카페의 바리스타로 봉사활동을 해온 권옥희 봉사자가 사회복지관 유공으로 하남시장상을 수상했다.

자활 분야 유공자로는 김연수 자활사업단 전담관리자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고, 자활사업 참여자로는 서아영-김문희씨가 하남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현정 하남지역자활센터 팀장은 사업단 안정화 및 참여 주민의 갈등을 해소하고 사업단 매출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남시장상을 수상했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주변 여건이 어렵지만 하남시는 여러분과 함께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도 취약계층은 여러분의 따스한 손길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고 격려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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