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새해 반드시 일상 되찾을 것"..현충원, 신년 다짐

임재섭 2021. 1. 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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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일 현충원 참배로 새해 공식업무를 시작하며 '국민들의 일상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국민의 일상을 되찾고 선도국가로 도약하겠습니다"라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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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립묘지 찾아 묵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국무위원들과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묵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현충원 참배로 새해 공식업무를 시작하며 '국민들의 일상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을 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국민의 일상을 되찾고 선도국가로 도약하겠습니다"라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문 대통령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신년 인사에서 "미증유의 현실과 마주쳐 모든 인류가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상생을 실천해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해 우리는 반드시 일상을 되찾을 것이다. 방역은 물론 경제와 기후환경, 한반도 평화까지 변화의 바람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등의 국무위원들이 자리했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신임 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유연상 경호처장, 탁현민 의전 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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