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환경기초시설 근무환경 개선 '약속'

강근주 2021. 1. 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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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은 "환경기초시설이 하남시가 녹색환경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시설 근무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호 시장은 구랍 12월30일 시청 상황실에서 '환경기초시설 분야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관련법규 개정과 폐기물처리시설 부담금 소송 대응을 위해 노력해온 시민운동 관계자 3명과 환경기초시설 근로자 7명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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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환경기초시설 운영 유공자 표창 수여. 사진제공=하남시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환경기초시설이 하남시가 녹색환경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시설 근무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호 시장은 구랍 12월30일 시청 상황실에서 ‘환경기초시설 분야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관련법규 개정과 폐기물처리시설 부담금 소송 대응을 위해 노력해온 시민운동 관계자 3명과 환경기초시설 근로자 7명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 환경기초시설은 기후온난화 시대에 필요한 모범적인 모델로서 하남시가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이 됐으며, 오늘날 이런 시설이 하남에 입지할 수 있던 것은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함께 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설 설치비와 관련된 소송 대응은 물론 하남시 요구로 발의된 ‘폐기물시설 설치촉진법’ 개정에 함께 노력해준 시민대책위원회에 깊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환경기초시설 노동자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코로나19로 폐기물이 급증하는데도 시설의 정상 가동과 원활한 폐기물 처리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노동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직원이 겪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직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하남시 환경기초시설은 전국 최초로 소각시설과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재활용선별시설, 하수처리시설을 지하에 복합적으로 설치하고 지상에는 공원과 주민편익시설을 운영해 전국 자치단체는 물론 세계 각국도 벤치마킹을 위해 학습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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