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갬성캠핑 이상형 1위 '박소담'.."단발 좋아"

[서울=뉴시스]'갬성캠핑'. (사진 = JTBC 제공) 2021.01.0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그룹 위너의 래퍼 송민호가 배우 박소담을 이상형 월드컵 1위로 꼽았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는 가수 은지원과 송민호가 출연했다. 특히 박나래의 진행으로 펼쳐진 송민호의 '갬성캠핑' 멤버 이상형 월드컵에서 박소담이 1위를 차지했다.

박나래는 무인도에서 갇힌 상황을 전제로 갬성캠핑 멤버 박나래, 안영미, 손나은, 박소담, 솔라를 대상으로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송민호는 '박나래 vs 안영미'에서 박나래를 택했고, '박소담 vs 솔라'에서는 박소담을 택했다. 세 번째 선택, '박나래 vs 손나은' 대결에서는 '내일 아침에 산책가고 싶은 사람'을 택하게 했다.

송민호가 박나래를 택하자 안영미가 '너 출세욕 있구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좀 더 자고 싶어서 잠이 많은 박나래를 택한 것이라고 설명하자 '무조건 같은 시간에 일어난다'는 것을 기준으로 세웠다. 그러자 송민호는 망설임 없이 손나은을 택해 박나래가 발끈하기도.

결승전 '손나은 vs 박소담' 대결에서는 '무르익은 술자리에서 둘 다 게임에 걸려 흑기사를 요청했을 때 누구의 잔을 택할 것인지' 묻는 상황이 주어졌다.

이에 송민호는 박소담을 택하며 "단발머리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은 제주도에서의 하와이 콘셉트 여행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수상 액티비티를 즐겼다. 이어 면세점을 방문, 하와이 초콜릿을 구매하고 선글라스를 골랐다.

저녁에는 제주산 흑돼지 삼겹살, 흑돼지 안념 꼬치구이, 갈치조림으로 배를 채웠다. 안영미의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 배우 이상훈이 손수 가져온 딱새우회와 해물 어묵탕도 출연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오는 8일 오후 9시에는 갬성캠핑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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