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일주일새 17가족 40명 확진.."가족 간 전파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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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특별방역대책으로 실외 외출이 줄면서 실내에서 함께 지내는 가족간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추가 확진자 중 광주 1113번과 1114번 확진자는 가족 관계이며 감염원이 조사되지 않았다.
전날 발생한 1102번과 1103번 확진자들도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들의 가족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는 최근 일주일동안 가족 간 전파로 17가족에서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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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정부의 특별방역대책으로 실외 외출이 줄면서 실내에서 함께 지내는 가족간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1112~111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추가 확진자 중 광주 1113번과 1114번 확진자는 가족 관계이며 감염원이 조사되지 않았다.
광주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이들의 가족들이 연이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전날 발생한 1102번과 1103번 확진자들도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들의 가족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02번의 가족인 1109번, 1103번 확진자의 가족인 1108번과 1111번이 감염됐다.
광주시는 최근 일주일동안 가족 간 전파로 17가족에서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당국 관계자는 "기침이나 발열 등 증상이 발생하면 외출과 등교, 출근을 하지 않고 바로 선별진료소로 검사를 받으러 가시길 바란다"며 "유증상 가족과는 독립된 공간에서 식사, 생활하기, 개인용품 사용하기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에서 발생한 추가 확진자 중에는 의사체육동호회 관련된 1112번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1115번 확진자는 전남 화순 소재 요양병원 요양보호사인 전남 479번 관련 확진자이다.
1117번과 1118번은 각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1101번과 1102번의 접촉자들이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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