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2021년 1호 커플 "예쁘게 잘 가꿔 볼 것" 소감..이틀째 축하 물결 [종합]

2021. 1. 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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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현빈(40), 손예진(40)이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된 가운데, 연이틀째 화제다.

2021년 신축년 새해 첫날인 1일 현빈과 손예진이 네 번의 열애설 끝에 실제 연인으로 밝혀졌다. 두 배우는 앞서 세 차례나 거듭 열애설을 부인하며 절친한 사이임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이번 열애설은 현빈과 손예진이 지난해 2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실감 나는 커플 연기를 선보인 뒤 또다시 제기된 열애설인 만큼, 입장에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실제로 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인 지난 3월부터 8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배우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도 "두 사람이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되었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으로 호흡을 맞춘 후 첫 열애설이 났다. 이후 지난해 1월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의 모습이 포착되며 두 번째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당시 양측은 부인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하며 결혼설에도 휘말렸으나 그때도 양측은 "사실무근"이란 입장이었다.

손예진은 소속사의 공식입장 발표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글을 남겨 연인 현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예진은 "처음으로 일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 걸까요"라고 수줍게 얘기를 꺼냈다.

이어 그는 "네 그렇게 됐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 말이라도 해야 될 것 같아서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래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할게요"라고 밝혔다.

배우 이민정과 이정현은 댓글창에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데뷔 22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한 절친 손예진을 축하했다.

현빈과 손예진의 열애 소식에 일본 열도도 흥분했다. 야후 재판은 두 배우가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하자마자 관련 기사를 주요 뉴스로 배치하는 등 발빠르게 소식을 전달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넷플릭스를 통해 일본에 공개되며 '겨울연가'에 버금가는 한류 드라마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tvN 제공, 손예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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