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명 이상 모임금지 2주 연장..확진자 7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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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방침에 따라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5명 이상 모임금지 등 방역대책 시행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달 24일부터 9일 동안 광주지역 확진자는 총 152명으로 하루 평균 16.8명이 발생했다"며 "전국적으로도 매일 1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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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전파 17가족 40명 주의 요망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방침에 따라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5명 이상 모임금지 등 방역대책 시행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달 24일부터 9일 동안 광주지역 확진자는 총 152명으로 하루 평균 16.8명이 발생했다"며 "전국적으로도 매일 1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방역대책에 따라 5명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되고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이나 동반입장도 금지한다.
결혼식·장례식·기념식 등 100인 이상 모임과 행사를 금지하고,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카페와 무인카페는 영업시간 전체 포장·배달만 할 수 있다.
아파트 내 모든 편의시설과 주민센터 문화교육 강좌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학원과 직업훈련기관은 시설면적 8㎡당 1명으로 인원 제한 또는 두 칸 띄우기를 시행하거나,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해야 한다.
목욕장업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고, 놀이공원은 수용인원의 3분의 1로 인원을 제한하고, 이·미용업은 시설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거나 좌석 두 칸 띄우기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종교활동은 비대면 예배·미사·법회만 가능하고 모임과 식사를 금지하며 타 지역 교류 및 초청행사도 할 수 없다.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파티룸, 생활체육동호회, 집단체육활동도 금지한다.
광주에서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7명(1112~1118번)이 발생했다.
1112번은 의사 체육동호회 관련, 1113번과 1114번은 가족으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115번은 전남 479번 접촉자, 1116~1118번도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광주에서는 최근 일주일 동안 가족 간 전파 사례가 17가족 40명에 달하고 있어 가정 내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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