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IFFHS 선정 '2020년 아시아 최고의 선수'.."최고의 선수로 발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29‧토트넘)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020년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손흥민은 사르다르 아즈문(이란‧제니트), 미나미노 타쿠미(일본‧리버풀)를 제치고 IFFHS가 꼽은 아시아 최고의 남자 선수에 처음으로 등극했다.
IFFHS는 "한때는 수줍음이 많았던 신예 선수가 이제는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발전하고 있다. 손흥민은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선수 중 한명이며, 유럽 최고 수준의 윙어"라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손흥민(29‧토트넘)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020년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IFFHS는 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각 대륙을 대표하는 최고의 남녀 선수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사르다르 아즈문(이란‧제니트), 미나미노 타쿠미(일본‧리버풀)를 제치고 IFFHS가 꼽은 아시아 최고의 남자 선수에 처음으로 등극했다.
IFFHS는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50골을 넣은 첫 번째 아시아 선수다. 더불어 1980년대 차범근에 이어 유럽 무대에서 100골 이상을 넣은 두 번째 한국 선수"라며 "2018-19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무대에 선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에는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고, 2020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수상하는 푸스카스상도 수상했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푸스카스 상 골을 보고 '손날두'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IFFHS는 "한때는 수줍음이 많았던 신예 선수가 이제는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발전하고 있다. 손흥민은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선수 중 한명이며, 유럽 최고 수준의 윙어"라고 평가했다.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바이에른 뮌헨)는 IFFHS 선정 '2020년 최고의 선수'와 '유럽 대륙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남미에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바르셀로나), 아프리카에선 사디오 마네(세네갈‧리버풀), 북중미에선 알폰소 데이비스(캐나다‧바이에른 뮌헨), 오세아니아에선 크리스 우드(뉴질랜드‧번리)가 선정됐다.
한편 아시아 최고의 여자 선수 후보에 올랐던 지소연(첼시 위민)은 쿠마가이 사키(일본‧올림피크 리옹)에 밀려 수상에 실패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V리그, 방송관계자 확진자 발생으로 2~3일 남녀부 경기 잠정 연기(1보)
- 이영택 감독의 믿음 '고민지 선발 레프트, 신장 떨어지지만 리시브 강점'
- '페르난데스 결승골' 맨유, 아스톤 빌라 2-1 제압…리그 10경기 연속 무패
- [N샷] 고현정, 50대 믿기지않는 동안 미모 또 인증…'사랑합니다' 새해인사도
- '집사부일체' 류현진♥배지현, 동갑 부부의 꿀 뚝뚝 '케미' '애교 귀여워'
- 유승준 '난 병역기피 아닌 면제…법무부 마녀사냥'…秋 겨냥
- '아침마당' 비 '90kg까지 나갔었다…77kg 유지 중'
- 손예진♥현빈, 커플 탄생→'부끄럽지만 감사'→이민정·국내외 팬들 축하(종합)
- 2명 확진 황운하 회식 방역수칙 위반 논란…“룸에 6명 있었다”
- 정청래의 'MB朴 사면 5불가론'…'무엇보다 탄핵촛불 국민이 아직 용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