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타임 때 촬영하던 카메라 감독 코로나 확진..프로배구 비상

정형택 기자 2021. 1. 2.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 중계방송사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프로배구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중계방송에 투입된 방송사 카메라맨이 어제(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선제 조처로 2∼3일 남녀 4경기를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카메라 감독은 지난해 12월 2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KB손해보험 경기에 출장했습니다.

이틀 후인 28일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새해 첫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 중계방송사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프로배구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중계방송에 투입된 방송사 카메라맨이 어제(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선제 조처로 2∼3일 남녀 4경기를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13개 구단 선수단, 연맹 직원, 심판, 기록원, 구단 임직원, 경기장 응원 대행사 직원 등 약 1천 명이 코로나19 선별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카메라 감독은 지난해 12월 2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KB손해보험 경기에 출장했습니다.

이틀 후인 28일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새해 첫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카메라 감독은 당시 경기 중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양 팀 작전 시간 때 주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배구계는 선수단으로 감염이 확산할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연맹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리그 일정을 다시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형택 기자good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