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맑고 강추위 계속..코로나 속 조용한 연휴

박희원 2021. 1. 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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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은 낮 동안 맑겠지만, 강추위가 이어지며 춥겠습니다.

추위와 코로나 속에 도심의 분위기도 얼어붙으며 조용한 연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주말 날씨와 도심 풍경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거리가 매우 한산해 보이네요?

[캐스터]

강추위에 코로나의 여파까지 더해지면서 도심의 거리가 썰렁합니다.

북적북적한 새해 연휴 분위기는 실종되고, 도심이 텅 빈 것 같은 모습입니다.

새해가 됐지만, 연말부터 이어진 한파의 기세도 꺾이지 않고 있어 도심의 거리는 그야말로 얼어붙었습니다.

오늘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충청과 남부 지방에 내리던 눈은 대부분 그쳤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차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날씨가 예년보다 춥겠습니다.

현재 경기와 강원, 충청 지방에는 여전히 한파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영하 1도, 대전 1도, 광주 2도, 대구 3도로 한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밤에는 중부 지방에,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중부와 호남 지방에 눈이 오겠고요,

금요일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내려가는 매서운 북극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강력 한파 속에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다시 많은 눈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연일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도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서울 동부와 영동, 경북 북부에는 건조특보가 발령 중이니까요,

겨울철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홍대 거리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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