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아스널이 필요하다면 도울 생각 있지만.."

허윤수 2021. 1. 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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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전설적인 사령탑 아르센 벵거 감독이 친정팀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벵거 감독은 1996년 아스널에 부임한 뒤 22년간 팀을 이끌었다.

'골닷컴'은 2일(한국시간) "벵거 감독이 떠난 뒤 우나이 에메리, 아르테타 감독이 전성기 재현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최근 2연승에도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라며 쉽지 않은 아스널 사령탑 자리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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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아스널의 전설적인 사령탑 아르센 벵거 감독이 친정팀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벵거 감독은 1996년 아스널에 부임한 뒤 22년간 팀을 이끌었다. 1,219경기를 치르며 리그 정상 3회, FA컵 우승 7회 등 가장 빛나는 시기를 함께 했다.

명가 부활을 노리는 아스널이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난 시즌 도중 부임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FA컵을 들어 올리며 희망을 품었지만 올 시즌에는 다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그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과 함께 강등 우려까지 나왔지만 최근 2연승으로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잔류가 목표인 팀이 아닌 만큼 아쉬움은 여전하다. 벵거 감독의 이름이 종종 언급되는 이유다.

‘골닷컴’은 2일(한국시간) “벵거 감독이 떠난 뒤 우나이 에메리, 아르테타 감독이 전성기 재현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최근 2연승에도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라며 쉽지 않은 아스널 사령탑 자리를 말했다.

이에 벵거 감독은 ‘NBC 스포츠’를 통해 “만약 내가 필요하다면 아스널을 도울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상황을 기대하고 있진 않다”라며 자신 없이도 아스널이 해내길 바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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