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썰] '슈퍼 세이브' 바이.. 솔샤르 "팀에 의미 있는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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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바이가 몸을 내던진 수비로 승점 3점을 지켜냈다.
바이는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안방 경기에 선발 출장해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선수들의 격한 축하에 대해서도 "다른 선수에게도 그만큼 큰 의미가 있는 수비였다. 바이는 라커룸에서도 인기가 좋은 선수다"라며 승리를 지켜낸 수비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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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바이가 몸을 내던진 수비로 승점 3점을 지켜냈다.
바이는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안방 경기에 선발 출장해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10경기 연속 무패(8승 2무) 행진을 달린 맨유(승점 33점, +9)는 선두 리버풀(33점, +17)에 골득실에서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이날 바이는 부상으로 빠진 빅터 린델로프를 대신해 해리 매과이어와 짝을 이뤘다. 이전까지 리그 4경기 출장이 전부였지만 실력으로 우려를 완전히 지워냈다.
특히 종료 직전 극적인 활약이 돋보였다. 맨유는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빌라의 파상공세에 시달렸다.
가장 큰 위기는 추가시간 5분이 다 지났을 때 나왔다. 교체 투입된 케이난 데이비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정확히 타이밍과 코스를 예측한 바이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이어 주심의 종료 휘슬이 울렸다.
맨유 선수들은 바이에게 달려가 격하게 두드리며 마지막 수비를 칭찬했다. 얼마나 중요한 순간이었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바이의 피지컬과 속도, 용기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경기 후 선수들의 격한 축하에 대해서도 “다른 선수에게도 그만큼 큰 의미가 있는 수비였다. 바이는 라커룸에서도 인기가 좋은 선수다”라며 승리를 지켜낸 수비를 말했다.
끝으로 솔샤르 감독은 “모든 팀원은 바이가 그동안 얼마나 고군분투했는지 알고 있다. 그가 더 잘하길 바라고 좋은 활약을 펼쳐 기뻐하고 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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