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열' 마음을 훔치는 心스틸러..김미경X장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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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훔치는 배우들이 매력 넘치는 입담을 선보인다.
3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2021 신년을 맞이해 영화로 마음을 훔치는 '심(心)스틸러' 특집으로 진행되며, 영화 '82년생 김지영'과 '늑대소년'을 다룬다.
이에 '82년생 김지영'에서 관객들을 눈물 쏟게 한 배우 김미경과 '늑대소년'에서 친근한 엄마의 모습으로 열연한 배우 장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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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훔치는 배우들이 매력 넘치는 입담을 선보인다.
3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2021 신년을 맞이해 영화로 마음을 훔치는 '심(心)스틸러' 특집으로 진행되며, 영화 '82년생 김지영'과 '늑대소년'을 다룬다. 이에 '82년생 김지영'에서 관객들을 눈물 쏟게 한 배우 김미경과 '늑대소년'에서 친근한 엄마의 모습으로 열연한 배우 장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미경은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내가 출연한 작품이지만 아직도 볼 때마다 운다. 극중 미숙의 감정이 자꾸만 떠올라 다시 봐도 눈물이 난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장영남은 '늑대소년'에 대해 "처음으로 내 연기보다도 영화 자체에 집중했었다. 꼭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던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미경은 '82년생 김지영'의 주인공 정유미에 대해 "극중 딸 지영으로 등장하는 정유미 배우와는 처음부터 잘 통했다. 눈빛만 봐도 엄마와 딸처럼 자연스러운 감정이 생기더라"라고 모녀 호흡을 자랑했다. 주성철 기자는 배우 김미경이 연기한 명장면을 언급하며 "영화를 보고 김미경 배우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압도됐다. 심지어 팬클럽 이름도 '미친 카리스마'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미경은 어릴 적 꿈이 스파이이자 킬러였다고 밝히며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하는 등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미경 장영남과 함께하는 JTBC '방구석1열' 신년 특집은 1월 3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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