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20년 아시아 최고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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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 토트넘 핫스퍼)이 2020년 아시아 최고 선수로 뽑혔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1일(현지시간) 2020년 대륙별 최고의 남녀 선수를 발표하면서 아시아 최고 선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IFFHS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50골을 돌파했다. 또 차범근에 이어 한국 선수 두 번째로 유럽 무대 100골을 기록했다"면서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선수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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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1일(현지시간) 2020년 대륙별 최고의 남녀 선수를 발표하면서 아시아 최고 선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사르다르 아즈문(이란, 제니트)과 미나미노 다쿠미(일본, 리버풀)를 제쳤다.
당연한 결과다.
손흥민은 2020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등에서 2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17골로 2020년 유럽 5대 리그에서 5번째로 많은 골을 넣었다.
특히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에 주어지는 푸스카스상까지 수상했다.
IFFHS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50골을 돌파했다. 또 차범근에 이어 한국 선수 두 번째로 유럽 무대 100골을 기록했다"면서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선수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아시아 최고 여자 선수로는 사키 구마가이(일본, 올랭피크 리옹)가 선정됐다. 지소연(첼시)은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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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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