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선녀 행쇼!" 현빈♥손예진, 결혼설에는 선긋기 "너무 앞선 이야기"[종합]

김현록 기자 2021. 1. 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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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김태평·39)과 손예진(손언진·39), 초특급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1일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일 "현빈과 손예진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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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빈(왼쪽) 손예진. 제공|tvN '사랑의 불시착'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열애는 맞지만 결혼은 No!

배우 현빈(김태평·39)과 손예진(손언진·39), 초특급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1일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2018년부터 꾸준히 제기된 열애설이 드디어 '설'이 아닌 '진짜'가 됐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일 "현빈과 손예진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현빈 소속사는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손예진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되었고, 이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 지난해 2월 막을 내린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터. 이는 열애설로 이어져 2018년 9월 영화 ‘협상’ 개봉 이후 첫 열애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2019년 1월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포착된며 2번째 열애설이 나왔다. 지난해 1월에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이들은 세차례 모두 열애를 부인했다.

세 차례의 열애설을 부인하다 이번에야 인정한 만큼 두 사람이 신중하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게 측근들의 전언이다. 1982년생 동갑내기로 혼기가 꽉 찬 만큼 결혼설도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앞선 열애설 당시에도 결혼설이 심심찮게 돌았다. 그러나 관계자는 "결혼설은 앞서나간 이야기, 사실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작품으로 다져진 신뢰와 더불어 골프 역시 두 사람의 열애에 징검다리가 됐다는 후문. 현빈은 수년째 골프를 즐겨온 실력자. 여기에 손예진이 지난해 들어 골프에 재미를 느끼면서 함께 골프 연습을 하고 라운딩을 즐기며 바쁜 와중에도 만남을 이어왔다는 후문이다.

▲ 현빈(왼쪽) 손예진. ⓒ곽혜미 기자

둘의 열애 인정에 팬들은 "선남선녀 커플" "축하한다" "열애는 알겠으니 작품 하나만 더 하자"며 축하와 지지를 보냈다. '사랑의 불시착'이 넷플릭스로 소개되며 대박난 일본의 반응 역시 후끈다.

한편 둘의 바쁜 작품활동으 앞으로도 계속된다. 현빈은 요르단을 오가며 영화 '교섭' 촬영을 마무리했다. 손예진은 새해 할리우드 영화 '크로스' 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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