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풀럼전 연기 재차 비판.."프로답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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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격적으로 경기가 연기된 것과 관련해 다시 한 번 비판했다.
무리뉴 감독은 2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풀럼과의 16라운드 연기 결정에 대해 별로 말하고 싶지 않다. 프로답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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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격적으로 경기가 연기된 것과 관련해 다시 한 번 비판했다.
무리뉴 감독은 2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풀럼과의 16라운드 연기 결정에 대해 별로 말하고 싶지 않다. 프로답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3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풀럼을 상대로 리그 16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전날 풀럼 구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개최가 불투명해졌고, 결국 사무국은 킥오프 약 3시간 전에 연기를 발표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고, 연기 결정이 늦어진 것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냈다.
경기를 4시간 앞둔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 대기 중인 선수들의 모습과 오후 2시2분을 알리는 시계를 동영상 촬영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며 "경기 시간이 오후 6시다. 그런데 아직도 우리는 경기를 할 수 있는지 알 수 없다. 세계 최고의 리그"라고 비꼬았다.
여전히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던 무리뉴 감독은 "풀럼전을 대비했지만 경기는 열리지 못했다. 우리의 일주일 일정에 지장이 생겼다"며 "경기가 열리지 못할 것을 알았다면 다른 훈련을 가졌을 것이다"고 했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30분 리즈를 상대한다. 손흥민은 새해 첫 경기에서 토트넘 이적 후 통산 100호골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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