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 '장성군 서삼면 제설작업 봉사단' 폭설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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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남 장성군 '서삼면 제설작업 봉사단'이 올 겨울 폭설에도 맹활약을 펼쳤다.
2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부터 장성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30일 오전 대설경보가 발효되자 15명으로 구성된 서삼면 제설작업 봉사단은 트랙터에 제설장비를 설치해 눈 치우기에 나섰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서삼면 제설작업 봉사단의 헌신적인 활동이 주민생활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봉사활동 간 안전사고 발생에 항상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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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스1) 박영래 기자 =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남 장성군 '서삼면 제설작업 봉사단'이 올 겨울 폭설에도 맹활약을 펼쳤다.
2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부터 장성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30일 오전 대설경보가 발효되자 15명으로 구성된 서삼면 제설작업 봉사단은 트랙터에 제설장비를 설치해 눈 치우기에 나섰다.
봉사단은 서삼면 15개 리, 31개 마을을 돌며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도로 결빙 시 사고위험이 높은 취약구간을 집중적으로 작업해 이웃들의 안전을 지켰다.
노력산맥과 접한 장성을 비롯해 영광, 전북 정읍 등지에는 겨울철이면 상대적으로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꼽힌다.
1990년 결성된 서삼면 제설작업 봉사단은 겨울철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꼭두새벽부터 현장에 출동해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해왔다.
서동환 봉사단장은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아버지에 이어 아들이 봉사단에 가입하는 아름다운 사례도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고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서삼면 제설작업 봉사단의 헌신적인 활동이 주민생활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봉사활동 간 안전사고 발생에 항상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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