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무위원들과 현충원 참배 "국민 일상 되찾고 선도국가 도약"

손덕호 기자 2021. 1. 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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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일 국무위원들과 현충원 참배로 2021년 새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앞에서 차례로 헌화·분향·묵념을 한 뒤 방명록에 서명하고 참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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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첫 공식 일정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국무위원들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국무위원들과 현충원 참배로 2021년 새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앞에서 차례로 헌화·분향·묵념을 한 뒤 방명록에 서명하고 참배를 마쳤다.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국민의 일상을 되찾고 선도국가로 도약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SNS)로 국민들에게 전한 신년 메시지에서 "상생의 힘으로 새해 우리는 반드시 일상을 되찾을 것"이라며 "방역은 물론, 경제와 기후환경 한반도 평화까지 변화의 바람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방명록 글귀는 신년 메시지의 연장선에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 뒤 남긴 방명록. /연합뉴스

이날 문 대통령의 현충원 참배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교육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 국무위원 19명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유연상 경호처장, 강민석 대변인,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유 실장은 지난해 12월31일 임명된 후 대통령 공식 일정 첫 참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국무위원들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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