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서 새해 의지 다진 文 대통령 "국민 일상 회복, 선도국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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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일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에게 참배한 후 방명록에 이와 같은 내용을 기록했다.
문 대통령은 현충원에 도착해 국무위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눈 뒤 현충탑으로 이동했다.
앞서 신축년 새해 첫날인 1일 문 대통령은 초계(哨戒)비행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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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에게 참배한 후 방명록에 이와 같은 내용을 기록했다. 이날 문 대통령의 참배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과 유영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등 청와대 보좌진이 함께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검은색 코트에 검은 넥타이, 마스크를 착용했다. 문 대통령은 현충원에 도착해 국무위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눈 뒤 현충탑으로 이동했다. 이후 현충탑에 헌화, 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묵념했다.
앞서 신축년 새해 첫날인 1일 문 대통령은 초계(哨戒)비행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오전 국군통수권자로서는 최초로 공군지휘통제기인 ‘피스아이’(E-737)에 탑승해 한반도 전역의 지상-해상-공중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새해 메시지를 냈다. 문 대통령은 “상생을 실천해준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방역은 물론 경제와 기후환경, 한반도 평화까지 변화의 바람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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