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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 2021. 1. 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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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확진 824명, 신년연휴 영향 다시 1천명 아래…사망자 25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2일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전날보다 200여명 줄어들면서 직전일인 지난달 31일(967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1천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1천명 복귀 기준으로는 하루만이다.800명대는 지난달 28일(807명) 이후 닷새만이다.

텅 빈 광안리해수욕장 호안도로 [촬영 차근호]

전문보기: http://yna.kr/h1RqnKgDAAD

■ 거리두기 조정안 오전 11시 발표…수도권 2.5단계 재연장될 듯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한 달 반 넘게 지속하면서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지난해 11월 초순만 해도 100명 안팎에 그쳤던 신규 확진자 수는 같은 달 중순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최근 들어서는 연일 1천명 안팎으로 나오고 있다. 지금은 급격한 증가세도, 뚜렷한 감소세도 보이지 않는 일종의 '정체기' 상태지만 전파력이 1.7배 센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까지 유입된 터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전문보기: http://yna.kr/UcRbmK2DAzr

■ 3차지원금 지급 준비 착수…코로나 확산 속 세계은행 경제전망

정부는 내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 피해 지원금 지급 준비 절차를 시작한다. 세계은행(WB)은 올해 경제 전망을 처음으로 내놓는다. 2일 경제계에 따르면 정부는 새해 첫 주부터 코로나19 3차 확산 피해 지원금 지급 절차를 시작한다.

전문보기: http://yna.kr/8cRMmKmDAzy

■ "새해엔 이웃과 함께 했으면"…추위·고독 견디는 쪽방촌

"대기 중이신 분들 서로 거리를 띄어 주세요. 앞으로 한 시간 이상 기다리셔야 됩니다." 2020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서울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하루 동안 586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 진료소는 서울시가 노약자 등 고위험군 대상 선제검사를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식 선별진료소'였다.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에도 쪽방촌 주민들과 인근 노숙인들이 이른 아침부터 진료소 앞에 줄을 섰다. 고가다리 아래서 시작된 줄은 영등포역 앞까지 약 200m가량 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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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일자리가 상용직인 대졸 청년 줄었다…임시·일용직은 증가

지난해 국내 대졸 청년 가운데 첫 일자리가 상용직인 사람은 감소하고 임시·일용직인 사람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학력이 높은 대졸 청년도 고용이 불안정한 일자리에 첫 취업을 한 경우가 많아졌다는 얘기다. 2일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발간한 '고용동향 브리프'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으로 임금 근로자로 취업한 경험이 있는 29세 이하 대졸자 가운데 첫 일자리가 상용직인 사람은 106만7천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만7천명(5.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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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QNED' 명칭 신경전…삼성·LG 전쟁 또 벌어지나

최근 LG전자가 출시한 TV 명칭을 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물밑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과거 양사의 '전쟁'이 새삼 관심을 모은다. 국내 양대 전자 기업일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을 이끄는 두 회사는 지금까지 여러차례 노골적인 갈등을 빚어, 이번에도 사태가 확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업계에서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두 회사가 충돌하는 지점은 LG전자가 출시한 미니 LED TV인 'LG QNED'라는 명칭이다.

전문보기: http://yna.kr/RdRDmKgDAzC

■ [경제만사] 변장관 등판으로 부동산 블루 치유될까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은 마물(魔物)이다.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부동산은 늘 뜨거운 감자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려운 자리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라는 말이 있지만, 주택정책사령탑인 국토교통부 장관 자리도 그에 못지않다. 축구와 부동산에 관한 한 모두 할 말이 많고 의견이 분분하다. 결과에 냉정하기보다는 지극히 감정적이다. 축구는 이기기만 하면 만사형통이지만 부동산은 올라도 문제, 내려도 골머리다. 국민 자산의 70%가 부동산이니 집은 사실상 대부분 가정의 전 재산이나 다름없다. 집값이 불안하게 흔들리면 국민은 밤잠을 설친다. 5억 원짜리 집이 10억 원으로 치솟아도 10억 원짜리가 20억 원으로 올랐다는 주변 얘기를 들으면 배가 아프다. 무주택자는 돈벼락 잔치에 초대받지 못해 울화가 치민다. 20억 원짜리가 40억 원짜리로 둔갑한 부동산 갑부는 오른 집값은 아랑곳없이 오른 세금에 화를 낸다. 이를 두고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설계자인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대한민국을 부동산 인질 사회라고 했다. 변창흠 장관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켜달라는 정부·여당의 대망(大望) 속에 지난달 29일 취임했다. 올해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선과 내년 대선이 부동산에 달렸다니 여권이 변 장관의 부동산 연금술에 목을 매는 건 당연할 것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상황을 반전시킬 한 방은 없다. 당분간은 기대를 접는 것이 마음 편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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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매운동 약화·수출부진에 대일 무역적자 다시 200억달러 돌파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여파로 급감했던 대일 무역적자가 지난해 다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일본으로 수출은 부진하지만, 일본산 불매운동이 주춤하면서 일본산 소비재 등의 수입은 다시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일본과 무역에서 208억4천만달러의 무역적자를 냈다. 전년의 191억6천만달러보다 16억8천만달러 늘어난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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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증시 작년 시총 증가율 G20중 중국 이어 2위

지난해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 증가율이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중국 다음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블룸버그가 지난해 한국 증시의 폐장일인 12월 30일 현재 달러화 기준 주요 86개국 증시의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총 102조9천550억달러로 2019년말보다 18.4% 늘었다. 이 가운데 한국 증시의 시총은 2조982억달러(약 3천239조9천430억원)로 같은 기간 4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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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해상 침몰선박 실종선원 어디에…해경, 닷새째 수색 진행

제주 해상에서 전복된 뒤 침몰한 32명민호(32t·승선원 7명) 승선원을 찾기 위한 5일째 수색이 2일 진행된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해경 함정 13척, 해군 함선 3척, 남해어업관리단 관공선 3척 등 총 23척을 동원해 해상 수색을 한다고 밝혔다. 또 항공기 7대와 드론 4대가 동원돼 하늘에서 수색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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