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현빈·손예진, '사랑의 불시착' 제발회 당시 어땠나

김현식 2021. 1. 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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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열애설 관련 질문에 답하던 모습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했다.

한편 1982년생 동갑내기 톱스타 배우는 현빈과 손예진은 하루 전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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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왼쪽), 손예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열애설 관련 질문에 답하던 모습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했다. 이 드라마에서 현빈과 손예진은 각각 리정혁 역과 윤세리 역을 맡아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두 사람은 2019년 12월 9일 열린 제작발표회에도 함께 자리했다. 당시 이들은 영화 ‘협상’에 동반 출연한 뒤 한 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이후 또 한번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이에 제작발표회에서는 작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 열애설이 신경 쓰이지 않았냐는 질문이 나왔다.

그러자 현빈은 “웃어넘겼던 일”이라면서 “(열애설이) 작품을 선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거나 그것 때문에 불편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오히려 같이 작품을 해서 친분이 쌓인 상태였고,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였기에 너무나 흔쾌히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손예진 “저도 마찬가지다. 현빈씨가 다 말씀을 해주셨다”고 웃으며 “너무 작품이라 같이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사진=이데일리DB)
이들은 ‘협상’에 이어 ‘사랑의 불시착’으로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춘 데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기도 했다.

현빈은 “‘협상’ 때는 다른 공간에서 따로 연기하는 시간이 대다수였다”며 “당시 같은 공간에서 한번 호흡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고, (손)예진씨의 매력이 많이 보이는 작품에서 만나면 재미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한 공간에서 같이 작업하다 보니 훨씬 더 많은 것들을 보게 되고 배우게 된다”고 했다.

손예진은 “또 같이 작품을 하는 기회가 굉장히 드문데 어떻게 보면 인연이 있는 것 같다”며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현빈씨가 리정혁 역과 100% 싱크로율이 맞는다는 생각을 해서 꼭 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같이 할 수 있게 됐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같이 만나는 씬이 많다. 알콩달콩한 모습들, 점점 깊어져가는 관계를 보여드리게 된다”며 “여러분들에게 볼거리를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점점 더 잘 맞아간다는 게 좋은 거 같다”고도 했다.

한편 1982년생 동갑내기 톱스타 배우는 현빈과 손예진은 하루 전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양측은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되었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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