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액션] 빌라 반격 막아낸 맨유..솔샤르, "컵 결승전인 줄..에릭 바이 태클 환상적"

윤효용 기자 2021. 1. 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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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아스톤 빌라전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마치 컵 결승전에 올라온 기분이었다. 우리가 리드하고 있을 때 경기를 더 잘해야 한다"며 "아스톤 빌라는 크게 발전했다. 우리는 크로스를 막아내진 못했지만 좋은 블로킹과 세이브가 있었다. 승점 3점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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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아스톤 빌라전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맹활약을 펼친 포그바의 활약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맨유는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3점을 더해 33점을 확보했고 선두 리버풀과 승점 동률을 이루며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솔샤르 감독은 이날 4-3-1-2 포메이션을 사용해 포그바, 프레드, 맥토미니, 래쉬포드, 마르시알, 브루노 페르난데스,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에릭 바이, 아론 완 비사카, 다비드 데 헤아를 선발 투입했고 이것이 효과를 봤다. 포그바의 맹활약이 펼쳐졌고 완비사카도 공격적인 임무를 잘 수행했다. 전반 39분 완비사카의 정확한 크로스가 마르시알의 머리에 배달되면서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후반전에는 포그바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결국 브루노의 페널티킥 골을 끝까지 지킨 맨유가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수 경쟁에 뛰어드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마치 컵 결승전에 올라온 기분이었다. 우리가 리드하고 있을 때 경기를 더 잘해야 한다"며 "아스톤 빌라는 크게 발전했다. 우리는 크로스를 막아내진 못했지만 좋은 블로킹과 세이브가 있었다. 승점 3점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좋은 활약을 펼친 포그바에 대해서는 "그는 더욱 더 잘하고 있다. 오늘 정말 잘했다. 피지컬 활용이 좋은 선수들이 있는데 포그바도 그 중 한 명이다"고 칭찬했다.

리그 10경기 무패행진, 2연승을 이어간 것이 대해서 솔샤르는 "우리는 많이 향상됐지만 더 개선할 게 있다. 앞으로 팀으로 계속 발전해야 한다. 이제 맨체스터 시티와 큰 경기가 다가온다. 아직 리버풀전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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